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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벤티, 상생 전략 강화 나선다 "광고비 전액 본사 지원"


입력 2024.07.01 16:20 수정 2024.07.02 15:08        김준평 기자 (kimjp234@dailian.co.kr)

모델 계약금 및 매체 광고비, 홍보물 등 비용 본사 전액 지원

중요 필수 품목 공급가 인하

ⓒ더벤티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브랜드 10주년을 기념해 모델 덱스와의 계약금 및 매체 광고비 전액을 본사에서 부담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가맹점주들의 부담을 낮추고 상생을 실현하기 위한 일환으로, 덱스 관련 홍보물 및 시트지 제작비도 본사에서 전액 지원했다.


또한, 더벤티는 매장 운영의 필수 품목인 원두 가격을 기존 대비 약 15% 인하해 업계 최저가 수준으로 가맹점에 공급하고 있다. ICE컵, 음료 제조용 시럽, 파우더류 등 주요 품목의 공급가도 최대 23.8% 인하했다. 이는 가맹점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상생 전략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필수 품목 공급가를 인하해 온 결과다. 지난 2022년에는 인하 대상 필수 품목 공급가를 평균 16% 인하했으며, 2023년에는 최대 21.4%까지 인하를 진행했다.


공급가 인하는 전체 가맹점주 및 직원 등 총 1,3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본사 수익을 낮추고 가맹점의 마진을 높여 가맹점 수익율을 극대화하고자 했다.


또한, 자사 앱에서는 매월 20일 진행하는 멤버십 회원 브랜드데이 ‘더벤티 데이’ 프로모션의 할인 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있다. 더벤티는 본사와 가맹점주 간 상생 위원회를 구성해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매장을 지원했으며, 가맹점의 부담을 낮추고 함께 성장하기 위한 상생 정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코로나19 초기에는 전국 모든 가맹점 대상 로열티 면제, 물류비 일괄 인하 등 가맹점 수익 극대화를 최우선 정책으로 시행해 가맹점주와 신뢰를 쌓았다. 최근에는 기존 멤버십 정책을 리뉴얼해 자사 앱 회원이 더벤티 전체 매장에서 공통으로 사용할 수 있는 통합 멤버십을 운영하며, 스탬프 쿠폰 비용의 일정 부분을 지원하는 등 가맹점과의 상생 정책을 강화했다.


이 외에도 이 업체는 가맹점 전담 CS팀을 운영해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가맹점별 경영 및 마케팅 전략을 다차원적으로 지원하는 ‘SA 지원 제도’, 예비 점주를 대상으로 한 체계적이고 단계적인 교육 시스템인 ‘순환식 교육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상생 전략으로 더벤티는 2022년 한국프랜차이즈산업유공 국무총리상 수상 및 5년 연속 한국프랜차이즈산업유공 대상을 수상했다.


업체 관계자는 “광고, 판촉비 비용 및 필수품 공급가 인상 등 가맹점에 부담을 주는 요인들을 없애거나 최소화하고, 가맹점들이 고객 중심의 매장 운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상생 방안을 마련했다”며 “가맹점주분들의 믿음직한 상생 파트너로서 서로 윈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준평 기자 (kimjp23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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