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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폐광지역 화순 방문…탄광문화유산 보존·상생협력 방안 논의


입력 2024.07.05 12:41 수정 2024.07.05 12:41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강원랜드 방문단이 화순군청을 방문해 소통 간담회를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강원랜드

강원랜드는 4~5일 패광지역인 화순 지역의 주요 탄광·문화 관광시설을 방문해 탄광문화유산 보존과 상생협력 방안을 논으 했다고 이날 밝혔다.


앞서 지난 5월 폐광지역인 문경 방문에 이어 두 번째 폐광지역 방문이다. 이번 화순 방문에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 다양한 화순 폐광지역만의 독특한 콘텐츠를 체험하는 벤치마킹에 나섰다.


강원랜드는 화순 탄광마을을 비롯한 석탄운반 철길, 탄광문화공원 등을 방문해 탄광가치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관광콘텐츠 등을 살폈다. 또한 파프리카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체험 및 군립 미술관 등도 방문해 웰니스 먹거리 개발 및 탄광문화의 보전방안도 모색했다.


이와 함께 강원랜드 방문단은 화순군청을 찾아 구복규 군수, 오형열 군의회 의장을 만나 진폐환자 복지 향상 사업 확대와 '광부의 날(가칭)' 행사추진 계획에 대한 소통 간담회도 실시했다.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직무대행은 "지역의 소중한 탄광문화 유산을 보존하고 강원랜드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7개 폐광지역과 지속적으로 상생협력 방안을 협의해 나가겠다"며 "폐광지역과 활발한 문화관광 콘텐츠 교류를 통해 글로벌 복합리조트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향후 강원랜드는 문경·화순지역 방문에 이어 폐광지역인 충남 보령시를 방문해 지자체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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