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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자·SK하이닉스, 美기술주 급락에 동반 약세


입력 2024.07.12 09:28 수정 2024.07.12 09:30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데일리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 등 미국 대형 기술주의 급락 여파로 장 초반 동반 약세다.


12일 오전 9시 2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74% 하락한 8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3.73% 내린 23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약세는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주가가 급락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11일(현지시간) 대형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64.04포인트(1.95%) 하락한 1만8283.41에 장을 마쳤고 그동안 뉴욕증시 랠리를 이끌었던 매그니피센트7(M7)은 모두 하락했다.


이 중 메타플랫폼스는 4.11%, 엔비디아는 5.57%의 하락률을 보였으며 테슬라는 8.44%나 급락했다.


이는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둔화하며 9월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졌지만 그간 매그니피센트7(M7)과 반도체를 중심으로 주가가 급등했던 대형 기술주에 차익 실현 물량이 대거 출회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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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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