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김정현, KBS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출연


입력 2024.07.16 09:59 수정 2024.07.16 09:59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9월 첫 방송

배우 김정현이 ‘다리미 패밀리’를 통해 주말드라마에 도전한다.


16일 KBS 새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측은 김정현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다리미 패밀리’는 ‘청렴 세탁소' 다림이네 가족이 옷 대신 돈을 다림질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 드라마다. ‘으라차차 내 인생’, ‘누가 뭐래도’, ‘여름아 부탁해’ 등을 연출한 성준해 감독과 ‘기름진 멜로’, ‘질투의 화신’, ‘파스타’ 등을 집필한 서숙향 작가가 뭉쳤다.


‘다리미 패밀리’ 측에 따르면 김정현은 극 중 청렴동 최고 부잣집 아들이자 지승그룹 상무 서강주 역을 맡았다. 과거 군입대를 하루 앞둔 어느 날, 같은 대학에 다니고 있던 이다림과 잊지 못할 경험을 한다. 8년 만에 다림과 재회하게 된 강주는 허세만 부리다 필터 없이 내뱉은 최악의 말실수로 다림과 우여곡절 인연을 이어가게 된다.


‘다리미 패밀리’ 제작진은 “김정현 배우는 탄탄한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로 이번 드라마에서는 허술하면서도 코믹함까지 요하는 서강주 캐릭터에 제격이라는 확신이 들었다”라며 “표현하기 까다로운 캐릭터의 매력을 최대치로 끌어내기 위해 망가짐도 주저하지 않는 그의 열정 덕분에 극이 더욱 풍성하게 완성될 것 같다. 시청자들의 주말 저녁 약속까지 취소하게 만들 김정현 배우의 역대급 연기 변신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다리미 패밀리’는 ‘미녀와 순정남’의 후속작으로 오는 9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