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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문화재단, '꽤 괜찮은 해피엔딩' 이지선 교수 특강 개최


입력 2024.07.23 09:38 수정 2024.07.23 09:38        박영민 기자 (parkym@dailian.co.kr)

호반문화재단, 내달 10일 장애인 보호자 위한 ‘꽤 괜찮은 해피엔딩’ 토크콘서트 개최

8월 4일까지 호반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

호반문화재단

호반그룹의 호반문화재단(이사장 우현희)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예술적 교감을 돕는 특별한 강연을 진행한다.


호반문화재단은 내달 10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 2관 호반타운 홀에서 ‘이지선 토크콘서트 - 꽤 괜찮은 해피엔딩’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이지선 교수를 초빙해 장애인 보호자들에게 치유와 공감을 제공하기 위한 자리다.


이지선 교수는 전신 3도의 화상과 30번 이상의 수술, 긴 재활의 시간을 견뎌내고, 강한 의지로 어려움을 극복한 자신의 경험을 나눈다. 또한, 가족과 친구의 장애를 대하는 마음가짐과 앞으로 나아가는 삶의 태도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본 특강은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오는 8월 4일까지 호반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호반문화재단은 지난 2020년부터 발달장애인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예술공작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특강 역시 예술공작소의 연계 프로그램 중 하나로, 장애인 당사자뿐만 아니라 보호자를 위해 기획됐다.


호반문화재단 관계자는 “장애인 보호자들에 대한 우리 사회의 더 큰 관심과 애정이 필요하다”며 “이번 강연이 그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치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호반그룹의 호반문화재단과 호반장학재단(이사장 김상열)은 우리나라 문화예술 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호반문화재단은 중견·원로 작가를 위한 ‘호반미술상’과 발달장애인을 위한 ‘예술공작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호반장학재단은 지난 25년간 총 9천200여 명의 장학생을 지원해왔다.

박영민 기자 (parky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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