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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중부·경북북부 중심 돌풍·천둥·번개 동반 강한 비


입력 2024.07.23 20:49 수정 2024.07.23 20:50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전국 대부분 지역 최고체감온도 33도 이상

우산을 쓴 시민들이 길을 지나가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수요일인 24일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아침까지 중부지방과 경북북부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5∼30㎜, 강원도 5∼40㎜,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5∼50㎜다.


24일 아침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내륙·산지 20∼60㎜(많은 곳 경기 남부, 강원남부내륙·산지 80㎜ 이상), 강원남부동해안 5∼10㎜, 충남북부, 충남남부서해안, 충북북부, 경북북부 10∼60㎜(많은 곳 충남북부서해안, 충북북부 80㎜ 이상)다.


대전·세종·충남남부내륙, 충북중·남부는 5∼40㎜, 전남동부남해안(24일), 부산·경남남해안, 제주도(24일 새벽∼낮)는 5∼20㎜, 울릉도·독도는 5㎜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


하늘상태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1~24도, 최고 28~32도)보다 조금 높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강원남부동해안, 일부 남부지방, 제주도북부.동부 35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내일(24일) 아침최저기온은 23~27도, 낮최고기온은 29~34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춘천 24도, 강릉 27도, 청주 27도, 대전 26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6도, 부산 25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9도, 수원 31도, 춘천 31도, 강릉 34도, 청주 33도, 대전 32도, 전주 33도, 광주 33도, 대구 34도, 부산 30도, 제주 34도다.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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