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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A, 울산항 탄소 중립화 방안 세미나…준설토 재활용 등 의견 공유


입력 2024.07.30 15:35 수정 2024.07.30 15:36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건설·토목, 해양엔지니어링 전문가 참석

울산항만공사가 주최한 울산항 탄소 중립화 방안 세미나 모습. ⓒ울산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30일 오후 공사 다목적 홀에서 대한토목학회 탄소중립위원회(위원장 추태호), 울산해양포럼(이사장 김정배)과 공동으로 울산항 탄소 중립화 방안 모색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정부 2050 탄소중립 정책과 2030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울산항 중장기 친환경-탄소중립 비전·전략을 공유하고 항만건설 분야에서 다양한 친환경-탄소중립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추태호 부산대학교 명예교수를 비롯한 건설·토목, 해양엔지니어링 분야의 전문가 다수가 참석했다.


이들은 ▲해양 준설토 재활용을 통한 탄소중립 방안 ▲항만건설 공사 중 온실가스 저감 방안 ▲토목구조물 탄소 배출량 평가 방법 등을 공유했다.


UPA가 발표한 ‘울산항 친환경 에너지 물류 허브 육성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돼 에너지허브 사업에 도움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재균 UPA 사장은 “울산항이 친환경 에너지물류 선도와 탄소중립 항만운영은 물론이고 전문가들의 제언을 바탕으로 항만을 건설하는 과정에도 탄소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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