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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끝내기 득점, 부상 피한 배지환도 대주자 출전


입력 2024.07.31 14:40 수정 2024.07.31 14:40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김하성. ⓒ AP=뉴시스

샌디에이고 김하성이 팀 승리를 확정 짓는 결승 득점을 올리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하성은 31일(한국시각)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의 홈경기에 8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앞서 4타석에서 안타를 만들어내지 못한 김하성은 10회 승부치기에서 2루 주자로 나섰고 루이스 아라에스의 희생번트 때 3루에 도착 뒤 솔라노 안타 때 홈을 밟았다. 곧바로 경기는 종료됐고 김하성의 득점은 샌디에이고 승리로 이어지는 결승 득점이 됐다.


이날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김하성은 연속 안타 행진을 ‘4경기’에서 마쳤고 시즌 타율은 0.232에서 0.230으로 떨어졌다.


한편, 전날 경기서 무릎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던 피츠버그 배지환은 다행히 큰 문제없이 그라운드로 돌아왔다.


배지환은 휴스턴과의 원정경기에 8회 대주자로 출전, 3루까지 진루했으나 2사 만루에서 브라이언 레이놀즈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는 바람에 홈을 밟지 못했다. 이후 배지환은 팀 타선이 터지지 않으며 타석에 설 기회를 얻지 못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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