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에너지 절약 ‘온도주의 캠페인’

서울 명동 일대서 홍보 물품 배포

한국서부발전은 8일 범정부 여름철 에너지 절약 운동인 ‘온도주의 캠페인’을 벌였다. ⓒ한국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이 대국민 에너지 절약 캠페인 홍보에 나섰다. 서부발전은 8일 범정부 여름철 에너지 절약 운동인 ‘온도주의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 등 관계자 16명은 최대전력 수요 시간대인 오호 4시에서 5시 사이 명동 상권에서 에너지절약 실천 안내문이 부착된 홍보 물품을 배포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문을 열고 영업 중인 상점을 찾아 ‘문 닫고 냉방하기’, ‘영업시간 외 조명 끄기’ 등 효율적 에너지 절약 요령을 안내했다.

시민들에게는 에어컨 온도 1도 상향, 미사용 전자제품 플러그 뽑기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요령을 전하며 캠페인 동참을 요청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정부가 추진 중인 온도주의 캠페인에 힘을 보태기 위해 충남 태안, 경기 평택, 전남 여수 등 본사와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을 중심으로 대국민 홍보를 해왔다.

또 전력수요가 절정에 이르는 여름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여름 전력수급대책 기간(6월 24일~9월 6일) 전력 수급 상황실과 24시간 긴급 복구 대책반을 운영하는 등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