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광복절 특사' 환영…수출 7천억 달러 달성 위해 노력할 것"

광복절 특별사면에 대해 입장문 발표

한국무역협회 본사. ⓒ한국무역협회

한국무역협회가 13일 발표한 광복절 특별사면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무협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광복절 특별사면을 통해 다양한 업종의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이 경영 현장에 복귀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정부의 결단을 환영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최근 상수화된 지정학적 불안과 주요국 패권 경쟁,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경제블록화와 자국 우선주의 등으로 살얼음판이 된 대외환경 속에서 기업인들이 역량을 결집해 경제에 활력을 더해달라는 국가적 요구에 대해 깊이 공감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무역업계는 이번 사면을 계기로 삼아 올해도 수출7000억 달러 달성을 위해 더욱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수출이 국가 경제를 견인하는 믿음직한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헌신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