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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 난리난 비만치료제 '위고비'… 내달 한국 온다


입력 2024.09.10 20:41 수정 2024.09.10 20:41        편은지 기자 (silver@dailian.co.kr)

노보노디스크 위고비 ⓒ노보노데스크제약

덴마크 제약회사 노보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 '위고비'가 다음달 한국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노보노디스크제약(한국 노보노디스크)은 자사 비만치료제 '위고비프리필드펜(성분명 세마글루티드)'을 10월 중순 한국에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약은 비만 환자가 집에서 주 1회 투여하는 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GLP)-1 계열 치료제다. 당뇨약 ‘오젬픽’과 같은 세마글루타이드 성분이다.


약물이 사전에 충전된 주사제(프리필드펜) 형태이며, 식약처에서 허가받은 0.25~2.4mg 5개 용량 모두 출시된다.


위고비는 비만 환자가 1회 69주간 맞으면 평균 15%의 체중감량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론머스트 테슬라 CEO, 킴 카다시안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복용해 효과를 입증하면서 미국 내 관심도도 높다.

편은지 기자 (silve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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