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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때린다” 어머니 목 졸라 살해한 30대 아들 구속


입력 2024.08.24 13:16 수정 2024.08.30 22:44        이세미 기자 (lsmm12@dailian.co.kr)

ⓒ게티이미지뱅크

어머니를 목 졸라 숨지게 한 30대 남성이 구속됐다.


24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 동작경찰서는 이날 살인 혐의로 3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21일 오전 2시20분께 서울 동작구 상도동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어머니를 맨손으로 목 졸라 사망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아들이 때린다'는 어머니 신고를 접수한 뒤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현장에서 A씨의 어머니는 심폐소생술(CPR)을 받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동종 범행 전력은 없었다.

이세미 기자 (lsmm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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