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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美)UKC 스타트업 피칭대회…인천 스타트업 4개사 수상 쾌거


입력 2024.08.26 09:41 수정 2024.08.26 09:43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24 한미과학기술대회(UKC)에 참가한 인천 스타트업 4개 사가 ‘스타트업 피치 컴페티션’에서 수상 한 후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24 한미과학기술대회(UKC)에 인천 스타트업 5개 사가 참가해 ‘스타트업 피치 컴페티션’ 1위를 비롯 총 4개사가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37회를 맞은 UKC는 한국과 미국의 과학기술자, 기업가, 정책 결정자들이 과학기술 발전을 모색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자리다.


인천 스타트업 5개사의 UKC 참가는 인천 스타트업파크 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그램인 ‘부스트 스타트업’ 미국 트랙의 주요 행사로 진행됐다.


UKC는 기조강연, 14개 분야 심포지엄, 기관별 포럼뿐 아니라 현지 VC/AC를 통한 미국진출과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UKC Startup Pitch Competition(SPC), 혁신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UKC Idea Pitch Competition(IPC)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SPC세션에서 인천 스타트업 ㈜엔세이지, ㈜아이디씨티, ㈜일리아스AI가 각각 1,2,3위, IPC세션에서 퓨처센스㈜ 가1위를 차지했다.


이들 수상기업에게는 상금과 함께 현지 VC/AC 및 업계 관계자들과의 미팅을 통한 투자유치 기회가 제공된다.


IPC세션 1위를 수상한 퓨처센스㈜는 블록체인 AI 기반 식품업체 디지털 전환 플랫폼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블록체인/DID 집중 사업자로 선정됐으며, 디지털 전환을 통한 식품산업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UKC 피칭대회 성과가 우리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통하는 기술력을 입증됐다”며 “이번 참가가 현지 네트워크가 부재한 국내 기업들이 미국 시장에서 입지를 마련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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