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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in] K-양궁에 통 큰 포상 정의선, 직함 5개로 늘어난 김동관


입력 2024.08.31 06:00 수정 2024.08.31 06:00        박영국기자 (24pyk@dailian.co.kr), 조인영 기자, 임채현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 회장(왼쪽부터). ⓒ데일리안 박진희 그래픽디자이너.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파리 양궁 국가대표팀 환영 만찬
대한양궁협회 회장인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27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현대자동차그룹과 대한양궁협회가 주최한 2024 파리올림픽 양궁대표 선수단 환영 만찬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27일 파리올림픽 양궁대표 선수단 환영 만찬을 열고 세계 양궁 사상 최초로 금메달 5개를 획득하며 전종목을 석권한 선수들과 지도자, 지원 스태프, 양궁협회 관계자들을 포상하며 격려. 환영사를 통해 “누구보다 앞서 있었음에도,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변화를 추구해 온 한국 양궁 고유의 성공방식대로, 새로운 미래를 향해 과감히 도전해 나가야 할 때”라고 강조. 3관왕 김우진 선수와 임시현 선수에 각각 8억원, 남수현 선수(개인전 은메달)에 5억원, 이우석 선수(개인전 동메달)에 4억5000만원, 전훈영 선수와 김제덕 선수에 각각 3억3000만원을 포상.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스포츠 협회와 회장들이 본받아야 할 대담·혁신·포용‧공정의 리더십.


◆김동관 한화 부회장, 한화임팩트 대표 내정…'직함 5개'
김동관 한화 부회장. ⓒ한화

29일 한화그룹 계열사 사장단 인사에서 한화임팩트 투자부문 대표이사로 내정. 기존 한화 전략부문 대표이사, 한화솔루션 전략부문 대표이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략부문 대표이사, 한화오션 기타비상무이사에 이어 5번째 직함을 추가함으로써 그룹 주요 계열사들을 모두 장악.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 대표들도 ‘역전 노장’들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고 ‘젊은 피’로 교체되며 ‘김동관 체제’ 준비작업이 이뤄지는 모습.


#도대체 대관식은 언제 하는 거예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GS문화재단' 출범…허태수 GS그룹 회장 초대 이사장 취임
허태수 GS 회장(왼쪽 네번째)이 GS문화재단 창립총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S그룹

29일 GS문화재단 출범 선언과 함께 초대 이사장으로 허태수 회장 취임. GS문화재단은 우수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기획 및 지원하고, 이를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해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 취임 소감을 통해 “GS그룹에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을 통한 혁신’을 문화예술 서비스와 콘텐츠 영역에 접목하여 지속가능한 문화 생태계를 만드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다짐.


#역삼동에 새로운 문화공연 명소가 등장할 것인가.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 위원 임명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왼쪽 세 번째)과 조태열 외교부 장관(오른쪽 두 번째)이 26일 면담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HS효성

26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위원 선임에 맞춰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APEC이 기업 등 민간 경제활동에 부여하는 가치를 공유. 이 자리에서 “내년도 우리나라가 APEC 의장국인 만큼 11월 정상회의 때 민간기업의 입장을 ‘정상과의 대화’를 통해 잘 전달해 성공적인 의장국 수임을 위해 필요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 ABAC은 APEC 활동 과정에서 정상과의 대화 등에 참여해 각국 정상들에게 민간기업 부문의 의견을 전달하는 역할.


#집안 문제가 정리됐으니 이제 본격적인 대외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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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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