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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정완 대우건설 사장, 투르크메니스탄 신도시 사절단 면담


입력 2024.09.05 10:51 수정 2024.09.05 10:52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이 지난 4일 방한 중인 투르크메니스탄 신도시 사절단을 삼성동 써밋 갤러리에서 만나 면담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대우건설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이 지난 4일 방한 중인 투르크메니스탄 신도시 사절단을 삼성동 써밋 갤러리에서 만나 면담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투르크메니스탄 신도시 사절단으로는 데리야겔디 오라조프 아르카탁 신도시 건설위원장, 라힘베드리 제프바릅 대외경제은행장, 베겐치 두르디예프 주한 투르크메니스탄 대사 등이 참석했다.


백 사장과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면담에서는 입찰을 진행 중인 비료공장 등 주요 현안이 논의됐으며, 이후 대우건설의 복합문화공간인 ‘써밋 갤러리’ 도슨트 투어가 진행됐다.


백 사장은 “대우건설이 참여하고 있는 2개의 비료공장 프로젝트 입찰에 대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뛰어난 기술력과 시공 경험으로 신도시 개발 및 다수의 초고층 빌딩 등을 성공적으로 준공한 바 있어 향후 투르크메니스탄의 상징적인 건축물 공사에도 당사가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데리얄게디 오라조프 아르카닥 신도시 건설위원장은 “양측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지속적인 협의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대우건설은 투르크메니스탄 시장 개척을 통한 중앙아시아 진출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여러 차례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하고 지난해 10워 수도 아슈하바트에 지사를 개소한 바 있다.


현재는 비료공장 2개 PJ에 대한 입찰에 참여하고 있으며 신규 사업 발굴 및 참여도 타진 중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투르크메니스탄은 중앙아시아의 대표적인 자원강국으로 관련 인프라 및 신도시 개발사업과 같이 경제 발전을 위한 투자가 활발한 지역”이라며 “대우건설이 가지고 있는 뛰어난 사업경쟁력과 시공기술을 기반으로 투르크메니스탄 시장 개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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