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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퍼플’로 소니 대표작 4종 국내 배급


입력 2024.09.10 09:13 수정 2024.09.10 09:14        이주은 기자 (jnjes6@dailian.co.kr)

퍼플, 통합 게임 플랫폼으로 확장

10일 오후 4시부터 서비스 시작

엔씨소프트가 퍼플로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타이틀 4종을 국내에 배급한다.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가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이하 SIE)의 대표 타이틀 4종을 국내에 배급한다.


엔씨소프트는 10일 게임 유통 플랫폼 ‘퍼플’을 통해 SIE의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마블스 스파이더맨 리마스터 ▲마블스 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 ▲라쳇 앤 클랭크: 리프트 어파트 등을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퍼플은 지난 2019년 엔씨소프트가 개발한 크로스플레이 플랫폼이다. 그간 엔씨소프트 게임만 서비스해왔으나, 이번 사업 확장으로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사의 PC 타이틀도 즐길 수 있는 통합 게임 플랫폼으로 재탄생한다.


게임은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를 시작으로 매주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모두 한국에서만 플레이할 수 있다.


이번 라인업은 2023년 11월 SIE와 글로벌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발표한 후 첫 협업 결과물이다. 엔씨소프트는 다양한 타이틀을 퍼플에서 즐길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엔씨소프트는 퍼플에 출시하는 SIE 게임 타이틀 4종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용자는 최대 40% 할인된 금액으로 신규 타이틀을 구매할 수 있다.


신규 게임 4종의 게임별 상세 페이지에 후기를 작성하거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퍼플 소식을 공유한 이용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한다.

이주은 기자 (jnjes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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