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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투 킹덤’ 템페스트, 혁 어깨 부상 투혼→첫 팀 배틀 ‘TOP2’


입력 2024.09.20 15:57 수정 2024.09.20 15:57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

그룹 템페스트(TEMPEST)가 ‘로드 투 킹덤’ 첫 배틀에서 포부를 드러냈다.


템페스트는 지난 19일 첫 방송된 엠넷(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이하 ‘로드 투 킹덤’)’에 출연했다.


이날 템페스트의 리더 LEW(루)는 본격적인 배틀에 앞서 “오래 기억되고 각인되는 레전드로 남으면 좋겠다. 저희의 실력을 다 보여드리겠다”라며 패기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사전 대중 선호도 평가 순위에서 템페스트는 TOP3에 이름을 올려 본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평가전 1라운드인 ‘에이스 배틀’에서 멤버 한빈이 템페스트를 대표하는 에이스 멤버로 선출돼 단독 무대를 펼쳤다. 멤버들의 응원을 받고 무대에 오른 한빈은 흰 천을 활용한 색다른 안무를 선보였다. 부드러운 턴과 절도 있는 동작을 오간 한빈은 엔딩에선 마네킹에 입을 맞추는 파격적인 연기로 이목을 끌었다.


이어진 2라운드 ‘팀 배틀’에서 템페스트는 자신들의 곡 ‘라이트하우스(LIGHTHOUSE)’의 편곡 버전에 맞춰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완벽한 합이 돋보이는 군무부터 봉을 활용한 기발한 안무가 이어졌다.멤버 혁은 어깨 부상에도 빈틈없이 퍼포먼스를 소화하는 투혼을 발휘하기도 했다.


팀 배틀 결과 템페스트는 2위라는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템페스트의 무대에 MC 태민은 “팀워크가 돋보이는 무대”라고 칭찬했고, 다른 팀 또한 “연습량이 느껴진다”, “기발한 아이디어와 군무의 조화가 너무 좋다”, “흠잡을 데 없이 깔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템페스트는 지난해 서울·일본·마카오, 올해 베트남에서 단독 콘서트 ‘티-아워(T-OUR)’를 마쳤다. 또 올 상반기 미니 5집 ‘템페스트 보야지(TEMPEST Voyage)’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라이트하우스’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으며, 일본 데뷔 앨범 ‘뱅!(BANG!)’으로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및 주간 앨범 랭킹 상위권에 올랐었다.


‘로드 투 킹덤’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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