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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황재균, 결혼 2년만에 파경·이혼 조정신청서 제출


입력 2024.10.05 16:42 수정 2024.10.05 17:55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프로야구선수 황재균과 그룹 티아라 출신 지연이 결국 이혼한다.


5일 지연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태성은 "양측은 서로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하여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하고 절차 진행을 위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접수한 상태"라고 밝혔다.


지연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좋지 않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면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불거졌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 중계가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방송되면서다.


뿐만 아니라 지난달 초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린 모습의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또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잦은 이혼설에 두 사람은 직접적으로 입장을 밝히지 않으면서 의혹은 더욱 증폭됐다.


황재균과 지연은 2022년 12월 10일 결혼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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