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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부터 ‘제20회 대한민국 ESG 친환경 대전’…410개 전시관 운영


입력 2024.10.09 12:02 수정 2024.10.09 12:02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수출 상담회·전시관 등 운영

2024 대한민국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친환경대전 포스터. ⓒ환경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4 대한민국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친환경대전’을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2004년 친환경상품전시회로 시작한 친환경대전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종합 환경박람회다. 그동안 사회·경제 전반의 탄소중립 실현과 기업 ESG 대한 관심 증가로 참여 기업 폭이 확대했다.


올해 친환경대전에는 총 210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녹색제품 ▲ESG ▲친환경 포장 분야 등 410개 전시관을 조성한다. 최신 친환경 제품을 비롯해 첨단 기술 및 정책 등을 소개한다.


부대행사로 10일부터 이틀간 전시장 내에서 ‘ESG 토론회’를 연다. 토론회에서는 유럽연합(EU) 등 국제 사회의 탄소무역 장벽 규제 대응을 위한 기업의 경영 전략과 사례를 공유한다.


이 외에도 ▲해외 수출 상담회(아랍에미리트 등 7개국 해외 구매처 참여) ▲공공조달 구매 상담회 ▲차세대 친환경포장 상담회 등 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한 상담회를 연다. 참관객이 직접 녹색소비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관도 운영한다.


각종 전시와 강연, 강좌 등은 10일부터 12일까지 매일 진행한다. 친환경대전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받는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녹색산업의 발전과 친환경 소비는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한 핵심적인 해결책 중에 하나”라며 “환경부는 1400억원 규모 녹색전환 보증을 신설하는 등 녹색산업 지원을 위한 예산을 전년대비 대폭 확대 편성했다. 앞으로도 녹색산업 지원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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