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물은 생활쓰레기…안전 위해 물질 없어"
북한이 사흘 만에 쓰레기 풍선을 또다시 부양한 가운데 낙하물 분석 결과 안전 위해 물질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합동참모본부는 11일 "우리 군은 북한이 어젯밤부터 오늘 오전까지 40여 개의 쓰레기 풍선을 띄운 것으로 식별했다"며 "현재 공중에서 식별되고 있는 것은 없다"고 밝혔다.
북한의 풍선 살포는 올해 들어 27번째다.
합참은 "현재까지 강원도 철원 지역에서 수 개의 낙하물이 확인됐다"며 "확인된 내용물은 종이류·비닐 등 생활쓰레기였다. 분석결과 안전에 위해가 되는 물질은 없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