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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경기 다독다독 축제’ 성료


입력 2024.10.15 13:07 수정 2024.10.15 13:07        최화철 기자 (windy@dailian.co.kr)

경기도와 안성시가 주최한 ‘경기 다독다독 축제’ 모습 ⓒ안성시 제공

경기 안성시와 경기도가 주최하는 ‘2024년 경기 다독다독 축제’가 시민 6,000여명이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해당 축제는 경기도에서 도내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단독 혹은 시군과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안성시가 선정되면서 ‘안성맞춤 독서 1일장’이란 주제로 안성시 전통장터 테마를 살려 초가부스와 엽전 스탬프 투어를 활용해 진행됐다.


주요행사로는 ▲잔디광장 북크닉 ▲생애주기별 도서 전시 ▲MBTI별 추천도서·독서가이드 ▲김영하 작가 특별강연 ▲안성 작가 이억배·정유정 초청 특별부스 ▲‘옛날에 옛날에’ 이야기 할머니 특별부스 ▲독서퀴즈 ▲남사당 풍물 공연 ▲버스킹(안성시 문화예술사업소 협업공연) 등 풍성한 행사로 가을을 맞이한 시민들의 마음을 즐겁게 했다.


특히 잔디 광장에 돗자리, 빈백, 파라솔 테이블 자유 이용과 안성시 사서가 선정한 생애주기별 도서 전시와 MBTI별 독서가이드와 도서 전시로 자연속 북크닉을 선사하고,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저서를 특별전시해 독서동기를 제공했다.


유태일 안성시 부시장은 “안성시에서 열리는 첫 대규모 독서 축제로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출판사, 지역서점 등 많은 단체와 시민이 참여해 다양한 독서경험을 할 수 있는 장이 됐다”고 전했다.

최화철 기자 (wwind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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