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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원전株,아마존 SMR 개발 계약 소식에 상승


입력 2024.10.17 09:29 수정 2024.10.17 09:29        노성인 기자 (nosaint@dailian.co.kr)

두산에너빌리티 %↑ 등

ⓒ데일리안

두산에너빌리티가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최근 아마존이 미국 내에너지기업들과 소형원자로(SMR)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8분 두산에너빌리티는 전 거래일보다 1840원(9.46%) 오른 2만 1450원에 거래 중이다.


아울러 DL이앤씨(4.84%) 서전기전(29.87%) , 우진엔텍(20.88%), 비에이치아이(12.03%) 등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상승세는 아마존이 미국 에너지 기업과 잇따라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16일(현지시간)아마존은 미국 버지니아주 에너지 기업인 도미니언 에너지와 소형 원자로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공공 전력 공급 기업인 에너지 노스웨스트와 계약을 체결하고 노스웨스트가 건설하는 원자로에 사용될 첨단 원자로와 연료를 공급하는 X-에너지에도 투자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 가운데 X-에너지의 경우 두산에너빌리티와 DL이앤씨 등이 지분 투자하며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두산에너빌리티는 글로벌 SMR 파운드리(생산 전문기업)로서 지난해 1월 X-에너지와 지분투자 및 핵심 기자재 공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지난 2021년에는 주기기 제작을 위한 설계 용역 계약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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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성인 기자 (nosai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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