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컴자산 집중 투자”…IBK운용, ‘디딤 인컴바닐라EMP 펀드’ 출시

전세계 채권·대체자산·배당주에 분산투자

경기 국면 따라 고배당주·배당성장주 확대 전략

ⓒIBK자산운용

IBK자산운용은 전 세계 인컴자산인 채권, 대체 자산, 배당주에 분산 투자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추구하는 ‘IBK 디딤 인컴바닐라EMP’펀드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김정훈 IBK자산운용 해외투자팀장은 18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IBK디딤인컴바닐라EMP' 펀드 출시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1년 성과는 16% 상승에 연초 이후 6% 초과의 성과를 냈다"며 "안정적인 변동성 속에서 6~10%를 타깃으로 운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IBK 디딤 인컴바닐라EMP펀드는 연금 상품으로서의 장기적 수익구조를 고려해 투자자들의 투자 시점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꾸준히 안정적인 성과를 추구해 장기 복리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운용하고 있다고 IBK자산운용측은설명했다.

해딩 펀드는 국내외 국채, 투자적격등급 회사채 등 채권 상장지수펀드(ETF)의 채권인컴, 국내외 부동산(리츠), 인프라 등 ETF의 대체인컴 그리고 배당주, 높은 배당수익률 예상자산의 배당 인컴에 투자된다. 또한 리츠 헤지전략 관리와 전체 포트폴리오의 변동성 관리 전략을 통해 시장대응 전략이 이뤄진다.

김 팀장은 "IBK 디딤 인컴바닐라EMP펀드의 차별화 요인은 국채, 투자등급 회사채 등 우량채권을 50% 이상 투자해 안정성에 중점을 뒀다"며 "특정 인컴자산에 한정하지 않고 채권, 부동산, 인프라, 배당주식 등 다양한 인컴자산에 분산해 시장상황에 따라 기회 포착을 추구하고 인컴자산의 가격변동 리스크를 별도의 시장대응 전략을 통해 관리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