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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99번째 국공립 회기하나어린이집 개원


입력 2024.10.23 10:04 수정 2024.10.23 10:04        이세미 기자 (lsmm12@dailian.co.kr)

22일 개원식에 참석한 이은형(맨 뒷줄 왼쪽에서 다섯번째) 하나금융그룹 부회장과 이필형(맨 뒷줄 왼쪽에서 두번째) 동대문구청장이 어린이집 원장, 어린이, 내외빈과 함께 99번째 어린이집 개원을 축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동대문구와 함께 민관 협력으로 건립한 국공립 회기하나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저출생 문제 극복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 등 금융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1500억원 규모의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하나금융은 이번 99번째 국공립 회기하나어린이집 개원으로 100호 어린이집 완공을 통해 마침내 마침표를 찍게 된다.


국공립 회기하나어린이집은 사회‧경제적 소외계층인 다문화 가정 아이들에게도 양질의 보육 기회를 제공하는 다문화 통합어린이집으로,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원한 국공립 회기하나어린이집은 대지면적 274㎡, 연면적 604㎡, 지하1층‧지상 5층 규모로 총 60명의 영유아를 수용할 수 있는 보육실과 유희실, 놀이터 등의 시설을 갖췄으며, 만 0세부터 만 5세까지 총 5개 반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어린이집 1층 공간을 외부로 적극 노출시킴으로써 추억 서린 주거지 풍경 속에 즐겁게 뛰어 노는 아이들의 모습이 조화롭게 담기며 마을에 활기와 생동감을 불어넣을 중심시설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아이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낼 보육실과 공용공간이 따뜻함과 편안함을 주는 색상으로 꾸며졌고, 친환경 생태교육을 위한 텃밭과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놀이터를 옥상에 마련해 아이들의 정서 함양에도 도움이 되도록 설계했다.


전날 진행된 개원식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이은형 하나금융 부회장 등이 참석해 어린이집 시설을 둘러보며 입소 아이들을 축하하고 원장, 교사, 학부모들과 99번째 국공립 회기하나어린이집 개원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은형 하나금융 부회장은 “양질의 보육환경 속에서 미래세대 주역인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나금융이 함께 하겠다”며, “하나금융은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를 통한 보육의 양적 확대뿐만 아니라, 보육의 질적 향상 도모를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세미 기자 (lsmm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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