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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A, 울산항 스마트 항만시설 관리시스템 개발


입력 2024.10.23 14:19 수정 2024.10.23 14:19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지도 기반 관리 효율성 키워

울산항 전경. ⓒ울산항만공사

울산항이 지도를 기반으로 한 ‘울산항 스마트 항만시설 관리시스템’을 통해 관리 효율성을 높인다.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23일 야적장과 수역, 건물 등 울산항 시설의 효율적인 관리·운영을 위해 지도 기반 항만시설 관리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약 5억원을 들여 구축하는 시스템은 UPA 소유 항만시설이 울산시 남구, 동구, 울주군 등에 분산해 있다는 점과 북·남신항 2단계 개발로 인한 항만시설 증가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면 울산항 이용자들은 항만시설 조회와 사용신청, 항만시설 계약 상태, 계약 조건, 거리 및 면적 계산 등 웹 지도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울산항 모든 항만시설 기초 정보를 해당 플랫폼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Port-MIS)과 고지 정보를 연동해 과거부터 현재까지 모든 계약 정보를 기록하고 조회할 수도 있다.


김재균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사업은 에코 스마트 항만 전략 일환으로 고객 우선 가치를 기반으로 항만 운영 경쟁력 강화와 사용자 편의성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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