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공모 통해 지원 기업 선정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매립지공사)는 ‘인천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 참여기관과 함께 ‘2024 그린에너텍’ 행사에서 중소 벤처기업의 부스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인천 공공기관 혁신네트워크는 인천시 소재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공공협의체다. 2020년부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ESG(환경·사회·투명 경영) 공동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4 그린에너텍’은 탄소중립과 신재생에너지 산업 전문 전시회로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내달 1일까지 열린다.
ESG 경영 가치 확산을 위해 추진한 이번 사업은 탄소중립·재생에너지 관련 8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참가비와 부스 임차료를 지원한다.
매립지공사는 참여기관과 함께 지난 9월 모집공고를 통해 지원 필요성, 부스 운영 계획, 행사 취지 부합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지원기업을 선정했다.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장은 “ESG 가치를 기반으로 공공기관과 중소·벤처기업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원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혁신네트워크 참여기관과 함께 다양한 ESG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