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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컨테이너선 4척 수주...1조985억 규모


입력 2024.11.25 14:25 수정 2024.11.25 14:25        정인혁 기자 (jinh@dailian.co.kr)

올해 수주 목표 70% 달성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컨테이너선.ⓒ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은 아시아 지역 선주와 1만6000TEU(1TEU는 6m길이 컨테이너)급 컨테이너선 4척, 총 1조985억원 규모의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 선박들은 2027년 12월까지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현재까지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암모니아 운반선 등 33척(68억 달러)을 수주해 올해 목표 97억 달러의 70%를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LNG운반선 22척,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 2척, 셔틀탱커 1척, 수에즈맥스(S-MAX) 유조선 4척, 컨테이너선 4척 등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앞으로 발주가 꾸준한 LNG 운반선을 비롯해 앞도적 경쟁력을 보유한 부유식 천연가스 액화·생산설비(FLNG), 친환경 선박을 중심으로 수주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인혁 기자 (jin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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