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모두가 조금씩 더 이해하고 양보해야"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이제 설 연휴도 끝나서 모두가 일상으로 돌아가 새로운 시작을 해야 할 때”라면서 “새로운 달을 맞아 모든 분들이 용기와 희망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 전 대표는 31일 밤 자신의 미니홈피에 올린 글에서 “2월을 시작하면서 우리 모두가 자기의 위치에서 맡은 일에 충실할 때, 우리나라는 그것을 바탕으로 든든한 기초를 가질 수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지금은 어렵고 힘든 시기”라면서 “가정과 직장 사회에서 모두가 조금씩 더 이해하고 양보한다면, 아무리 각박한 세상이라지만, 그 가운데에서도 주고받는 정 때문에 살맛이 나고 생기가 나고 살아가는 기쁨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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