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KOMIPO 시민참여위원회' 발대식 개최

지역사회와 상생 통한 민간 혁신성장 지원

경영방침 '행복동행' 적극 실천

한국중부발전은 20일 본사 창조홀에서 'KOMIPO 시민참여위원회'를 발족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은 20일 본사 창조홀에서 'KOMIPO 시민참여위원회'를 발족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개회와 시민위원 소개, 위원회 운영계획 설명, 위촉협약서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시민참여위원회는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혁신성과 창출 플랫폼이다. 중부발전과 지역사회의 상호 발전을 위한 혁신 아이디어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고 중부발전은 이를 검토해 반영한다.

중부발전은 지난 11월 보령시민을 대상으로 '중부발전의 혁신, 친환경, ESG 등 다양한 분야의 경영 아이디어'를 주제로 시민 위원 공개 모집을 시행했다. 1·2차 내·외부 심사를 거쳐 최종 10인을 선발했다.

시민참여위원회는 카카오톡 단체채팅방을 활용한 실시간 아이디어 제안·토론 등의 온라인 활동과 분기별 대면 회의 등의 오프라인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활동기간 동안 ▲혁신에이전트 회의 등 사내 회의 참관 ▲혁신 50대 과제 공모 참여 등 혁신성과 창출을 위한 혁신 아이디어 발굴·제시 ▲전략·신재생·ESG 등 회사 전반의 업무 아이디어 평가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이영조 중부발전 이영조 사장은 이번 발대식에 참석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한 성과 창출을 위해서는 시민참여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주민들과 상시 소통 채널을 구축함으로써 보령시민과의 사회적 연대 강화와 '더 높은 중부발전'으로의 도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중부발전은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소통에 기반한 상호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강구하고 전반적인 업무 정보를 지역주민과 공유함으로써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상생 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