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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형 장관, 침몰 ‘서경호’ 피해자 가족 찾아 위로…“수색구조에 최선”


입력 2025.02.09 18:14 수정 2025.02.09 18:14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피해자 수색구조 현황 점검 후

국동항 가족 대기실 찾아 위로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9일 전남 여수 서경호 침몰 상황실을 찾아 수색구조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해양수산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9일 전라남도 여수시 거문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제22 서경호 피해자 가족을 만나 위로했다.


강 장관은 이날 피해자 수색·구조 상황을 점검하고 여수 국동항에 마련한 가족 대기실을 찾아 피해자 가족을 위로했다.


그는 먼저 여수해양경찰서 상황실에서 피해자 수색구조 현황을 점검하고 수색대원을 격려했다. 강 장관은 수색 구조 활동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가 마련된 여수시청에서 행정안전부, 국방부, 외교부, 해양경찰청, 전라남도, 부산광역시 등 관계기관별 수색구조 활동과 피해자 가족 지원 사항을 점검했다.


강 장관은 관계기관에 “수색구조와 가족 지원 등 여러 대응이 동시에 이뤄져야 하는 만큼, 각 기관에서는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현지 상황 점검 회의를 마친 뒤 강 장관은 여수 국동항 청정위판장 가족 대기실을 찾아 현재 수색 상황을 설명했다. 더불어 피해자 가족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피해자가 하루라도 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수색구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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