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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A, 캐나다 투자기업과 울산항 에너지 터미널 조성 협력 논의


입력 2025.02.13 16:03 수정 2025.02.13 16:04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AIHA·에드먼턴 글로벌 일행

UPA 찾아 협력 방안 논의

캐나다 앨버타주 수소산업 투자기관인 앨버타산업중심지협회(AIHA)와 에드먼턴 글로벌(Admonto Global) 관계자 일행이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를 방문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울산항만공사

캐나다 앨버타주 수소산업 투자기관인 앨버타산업중심지협회(AIHA)와 에드먼턴 글로벌(Admonto Global) 관계자 일행이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를 방문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UPA에 따르면 크리스 말라이니 AIHA 임원과 브렌트 레이크맨 에드먼턴 글로벌 임원 일행은 13일 오전 UPA를 방문해 정순요 운영부사장과 울산항 그린수소 물류허브 사업 및 수소산업 연계 가능성 방안을 논의했다.


앨버타주는 캐나다 최대 규모 수소 생산시설을 두고 있다. 현재 40여 개 글로벌 에너지 기업이 입주해 울산처럼 에너지 분야에 강점이 있다.


UPA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2030년까지 북신항 액체부두 및 배후부지에 그린수소(암모니아) 수입 터미널을 조성할 예정으로 향후 양측 협력이 기대된다.


정순요 UPA 운영부사장은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한 이번 논의를 시작으로 울산항과 캐나다 앨버타주 친환경 에너지 교역을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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