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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국제 탄소 평가서 '최고등급' 획득


입력 2025.02.11 14:54 수정 2025.02.11 14:54        정지수 기자 (jsindex@dailian.co.kr)

서울시 중구 을지로 IBK기업은행 본점 전경.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로부터 평가 최고등급인 ‘Leadership A’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는 매년 전 세계 주요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산림, 물 등 환경 관련 주요 이슈에 대해 정보공개를 요구하고 평가결과를 공개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가장 신뢰성 높은 지속가능성 평가로 꼽히고 있다.


기업은행은 ‘2040 탄소중립’ 및 ‘2050 금융자산 탄소중립’ 등 자체 목표를 수립하고 지난해 국내 정책금융기관 최초 탄소중립 이행 관련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 인증을 획득했다.


자체 온실가스 통합관리 시스템인 ‘IBK 탄소중립허브’를 개발·운영해 효율적이고 정밀한 배출량 산정 및 관리에 힘쓰고 있다. 그리고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중소기업의 녹색전환 지원을 위해 다양한 정부 협의체에 참여해 의견을 개진하는 등 중소기업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Leadership A 등급 획득은 탄소중립 이행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기업은행과 중소기업이 함께 녹색경제 사회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정지수 기자 (jsindex@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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