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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국공립 중등교사 869명 선발…남성 비율 5년새 '최고'


입력 2025.02.12 09:56 수정 2025.02.12 09:57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24개 교과 공립학교 교사 868명, 국립 한국우진학교 특수 교사 1명

남성 275명으로 전년의 202명보다 73명 늘어…매년 증가새

서울시교육청 전경.ⓒ연합뉴스

서울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국공립 중등학교 교사, 특수(중등)·보건·영양·사서·전문상담교사 임용 시험 최종 합격자를 11일 발표했다.


올해 서울지역 공립학교와 국립 특수학교 교사 총 869명이 선발됐다. 합격자는 24개 교과 공립학교 교사 868명과 국립 한국우진학교 특수(중등) 교사 1명이다.


공립학교 교사 전체 합격자 868명 중 남성은 31.7%(275명)로 전년의 27.2%(202명)보다 4.5%포인트(p) 증가했다. 남성 합격자 비율은 2021학년도 19.1%, 2022학년도 19.9%, 2023학년도 24.8% 등 꾸준히 늘고 있다.


장애전형 합격자는 24명으로 작년보다 8명 늘었다. 시교육청은 이번 시험에서 장애 교사 확대를 위해 기능 장애가 심한 응시자들에게 맞춤 편의 지원을 시행했다.


최종 합격자들은 오는 13부터 24일까지 교육 현장 적응을 위한 임용 전 직무연수를 이수한 후 3월 1일 신규 교사로 임용된다.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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