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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밋모빌리티-디센트 MOU 체결, 물류 최적화 생태계 구축


입력 2025.03.05 14:40 수정 2025.03.05 14:40        박영민 기자 (parkym@dailian.co.kr)

AI 기반 TMS(운송관리시스템) '루티'를 제공하는 위밋모빌리티는 WMS(창고관리시스템) 전문 기업 디센트(DECENT)와 전략적 협업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두 회사는 물류 최적화 생태계를 구축하고, 디지털 환경에서의 물류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위밋모빌리티는 최근 네이버클라우드의 투자 유치를 통해 AI 학습 알고리즘의 성능을 한층 강화하며, 보다 정교한 경로 최적화 및 AI 배차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디센트는 자체 WMS 솔루션을 통해 창고 운영의 자동화 및 최적화를 지원하며, 실시간 재고 관리와 데이터 기반 물류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양사는 협력을 통해 TMS와 WMS의 유기적 결합을 이루어 물류 운영 프로세스 전반을 최적화하는 통합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협업을 통해 ▲TMS + WMS 통합 운영을 통한 물류 최적화 생태계 구축 ▲물류 인프라 확대 및 연계 시스템 확충 ▲물류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One-way 프로세스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물품의 입출고부터 최종 고객에게 도달하기까지의 전 과정이 실시간으로 최적화될 전망이다. 특히, 위밋모빌리티의 AI 기반 배차 TMS 기술과 디센트의 WMS 운영 노하우가 결합됨으로써 물류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디센트 관계자는 "TMS와 WMS의 결합은 물류 시장에서 필연적인 변화이며, 이번 협업을 통해 물류 관리의 디지털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위밋모빌리티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단순한 시스템 연계를 넘어, 물류 전반을 혁신하는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십"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와 공동 사업 추진을 통해 물류 기업들의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번 협업을 계기로 위밋모빌리티와 디센트는 물류 업계의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외 물류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박영민 기자 (parky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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