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유니스(UNIS)가 필리핀 광고계로 진출했다.
7일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는 필리핀 대표 캐주얼 의류 브랜드 ‘벤치’(BENCH)의 새 얼굴로 낙점됐다.
그간 ‘벤치’는 김수현, 이민호, 백현, 박서준 등 필리핀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한류 스타들을 모델로 기용해 왔다. 그 뒤를 잇는 뮤즈로 케이팝(K-POP) 신예 유니스를 꼽았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유니스는 지난해 10월 개최한 ‘1st 필리핀 팬콘 유니스 인 큐리어스랜드’(1st Philippine Fancon UNIS in CURIOUSland) 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F&F엔터테인먼트는 “유니스는 이번 모델 선정 소식을 시작으로 '벤치'의 새 뮤즈로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간다. 여덟 멤버는 영한 에너지를 무기로 전 세대를 사로잡으며 '글로벌 젠지 아이콘'으로서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니스는 4월에 컴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