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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시장감시·미래기술 자문위원회' 출범


입력 2025.03.10 16:22 수정 2025.03.10 16:22        황지현 기자 (yellowpaper@dailian.co.kr)

대통령실 임종인 사이버특별보좌관 위원장으로 선임

(왼쪽부터) 임종인 대통령비서실 사이버특별보좌관과 김상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는 10일 서울 여의도 IFC 홀에서 ‘시장감시·미래기술 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위원장은 임종인 대통령실 사이버특별보좌관이 맡는다.


자문위원회는 시장감시 체계 강화 및 미래기술 적용 방안 수립을 목표로 한다. 디지털자산 거래소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인공지능(AI) 기반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 ▲분산원장 기술 ▲차세대 디지털자산 보관 솔루션 등 신기술의 적용 방안을 검토한다.


활동 분야는 사이버보안, 디지털자산정책, 블록체인 산업전략 3개 부문이며, 향후 기술 변화에 따라 확대될 예정이다.


초대 자문위원장에는 임종인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가 취임했다. 자문위원단에는 ▲이중희 고려대 교수(사이버보안) ▲이현규 부경대 교수(디지털금융) ▲황석진 동국대 교수(디지털자산 정책) ▲심준식 비온미디어 대표(블록체인 산업전략) 등이 참여한다.


자문위원회는 시장감시 체계 개선과 신기술 도입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고, 디지털자산 관련 정책 변화에 신속한 대응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임종인 자문위원장은 “디지털자산거래소의 핵심 가치는 신뢰이며, 사이버 위협과 기술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지현 기자 (yellowpape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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