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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회계사 1차 합격자 2912명…경쟁률 4.9대 1


입력 2025.03.21 16:11 수정 2025.03.21 16:11        황현욱 기자 (wook@dailian.co.kr)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본원 전경.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은 올해 공인회계사 제1차 시험 합격자는 2912명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경쟁률은 4.9대 1이며 최저합격점수는 349.0점(평균 68.4점)으로 전년보다 평균 1.5점 하락했으나 예년 수준에서 큰 차이는 없었다.


최고득점자는 만 24세 서울대학교 재학생 정찬영(456.0점, 평균 89.4점)씨였다. 최연소 합격자는 만 20세 고려대학교 재학생 최성헌씨다.


응시자 전체 평균 점수는 49.1점으로 전년 대비 0.8점 내려갔다. 합격자는 20대 후반이 54.5%로 가장 많았고, 20대 초반이 31.2%, 30대 초반이 12.4%였다. 여성 비율은 40.0%로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였다.


이번 1차 합격자와 지난해 1차 시험에 합격해 2차 시험을 1년간 유예받은 사람 총 4650명이 이번에 2차 시험에 응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른 경쟁률은 3.9대 1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2차 시험 응시 원서 접수 기간은 5월 8일부터 20일까지"라며 "시험일은 6월 29일과 30일, 최종 합격자는 9월 5일에 발표된다"고 밝혔다.

황현욱 기자 (woo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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