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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아끼고 품격 더하는 벤츠 수리…HS효성더클래스 방배 서비스센터


입력 2025.03.24 08:00 수정 2025.03.24 08:00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수도권 핵심 지역 연결하는 지리적 이점 바탕으로 고객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 강화

모바일 서비스, 딜리버리 트럭, 택시 등 서비스 제공

이경섭 HS효성더클래스 대표이사는 지난 21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방배 서비스센터'에서 열린 오픈 미디어데이에서 방배 서비스센터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데일리안 정진주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HS효성더클래스가 서울 방배에 신규 서비스센터를 열고 프리미엄 차량 수리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방배 서비스센터는 고객 맞춤형 고급 서비스를 바탕으로 수리 시간을 단축하면서도 품격 있는 경험을 제공, 프리미엄 모빌리티 서비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이경섭 HS효성더클래스 대표이사는 지난 21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방배 서비스센터'에서 열린 오픈 미디어데이에서 "2003년 창사 이래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로서 쌓아온 전통을 바탕으로 앞으로 품격 있는 가치를 이어가며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기업이 되겠다"며 "방배 서비스센터를 시작으로 더 많은 고객이 최고의 모빌리티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HS효성더클래스가 브랜드만의 프리미엄 서비스 전략을 공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테크니션 및 앰배서더가 차량 관리 팁과 정밀한 정비 과정과 차별화된 기술력을 설명하고 벤츠 오너 고객들을 초청, ‘봄철 차량 관리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HS효성더클래스는 지난해 사명을 변경하며 새로운 도약을 선언한 이후, 청주 전시장 및 오성 서비스센터 확장에 이어 이번 방배 서비스센터까지 오픈했다.


방배 서비스센터는 서초, 관악, 과천 등 수도권 핵심 지역을 연결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고객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강화했다. HS효성더클래스는 “단순한 수리 공간을 넘어 고객의 시간과 경험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사고수리용 럭셔리 딜리버리 트럭 서비스. ⓒ데일리안 정진주 기자

대표 서비스로는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수리와 점검을 받을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 ▲수리 완료 차량을 고객이 지정한 장소로 배송하는 ‘사고수리용 럭셔리 딜리버리 트럭 서비스’ ▲방문 고객의 이동 편의를 돕는 ‘택시 서비스’ 등이 있다.


모바일 서비스는 테크니션이 고객이 지정한 장소에 직접 방문해 리콜 작업,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필터류 교체 등 기본 점검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HS효성더클래스는 “센터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간단한 점검과 수리를 현장에서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객 반응이 좋다”며 “서비스를 통해 차량에 대해 몰랐던 점들을 알게 되거나 짧은 시간 내에 필요한 조치를 받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사고수리용 럭셔리 딜리버리 트럭 서비스는 사고 수리 차량을 외부 시야를 차단한 전용 트럭으로 고객이 원하는 장소까지 안전하게 배송하는 방식이다. 현재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오는 7월까지 시범 운영되며, 향후 반응에 따라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HS효성더클래스는 “수리 차량을 직접 가지러 오기 어려운 고객들의 편의성을 고려한 서비스로, 고급차에 걸맞은 맞춤형 접근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내부적으로도 중요하게 평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행사 기간 처음 공개된 택시 서비스는 전용 벤츠 차량이 고객을 픽업해 센터까지 이동시키는 방식이다. “센터 방문 전후의 이동 부담을 줄여 고객의 전체적인 서비스 경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핵심 목표”라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현재 방배 서비스센터에는 총 30명의 테크니션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 중 약 20명은 일반 정비, 10명은 사고 수리 전담 인력이다. 총 20개의 워크베이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향후 수요에 맞춰 인력 및 설비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로 창립 22주년을 맞이한 HS효성더클래스는 오는 여름,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을 새롭게 오픈할 예정이다. 현재는 강남대로 등 10개의 전시장과 죽전 등 14개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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