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좋아하는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동호회
드라이빙 수트와 팀복, 차량 관리 등 지원
현대자동차는 국내 모터스포츠 육성과 저변 확대를 위해 아마추어 동호회 레이싱팀 ‘팀 HMC’을 9년 연속 후원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팀 HMC는 현대차 브랜드를 좋아하는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동호회 현대모터클럽 소속 회원들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레이싱팀이다. 2017년 창단해 KSF 아반떼컵과 현대 N 페스티벌 등 각종 대회에 꾸준히 참가해 왔다.
2025 현대 N 페스티벌은 단일 차종으로 경주하는 국내 최대 규모 원-메이크 모터스포츠 대회다. 인제스피디움과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용인 스피드웨이 등 국내 주요 서킷에서 개최된다. 팀 HMC는 가장 많은 차가 경쟁하는 ‘아반떼 N2클래스’에 참가한다.
현대차는 팀 HMC 선수들을 위해 드라이빙수트와 팀복, 팀 브랜딩 및 차량 랩핑, 차량 관리를 위한 전속 미케닉팀 등을 지원한다. 현대 N 페스티벌 개최 기간에는 현대차 신차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시승과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팀 HMC 레이싱팀을 통해 모터스포츠 문화와 N 브랜드를 조금 더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국내 모터스포츠 문화와 발전을 위해 다양한 후원과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