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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남지현 ‘수상한 파트너’, 일본 리메이크 확정


입력 2025.03.25 09:21 수정 2025.03.25 09:21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SBS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가 리메이크로 8년 만에 돌아온다.


25일 SBS는 ‘수상한 파트너’가 일본에서 리메이크된다고 밝혔다.


ⓒSBS

SBS에 따르면 일본판 ‘수상한 파트너’는 오는 4월 29일부터 일본 지상파 MBS(마이니치방송)와 TBS에서 방송될 예정이며,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전역에서는 글로벌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디즈니플러스(Disney+)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2017년 SBS에서 방영된 ‘수상한 파트너’는 검사 노지욱과 변호사 은봉희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함께 해결하며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지창욱과 남지현의 케미, 설레는 로맨스와 스릴러가 조화를 이루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일본판 ‘수상한 파트너’의 주연은 일본 그룹 FANTASTICS의 멤버 야기 유세이와 아이돌 그룹 히나타자카46출신 사이토 쿄코가 맡는다. 연출은 야스카와 유카 감독, 각본은 마사이케 요스케가 맡았으며, 제작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퍼스트 러브 하츠코이’로 주목받았던 C&I 엔터테인먼트가 맡았다.


SBS의 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S는 지난 2024년 ‘스토브리그’의 일본 리메이크 추진에 이어, ‘수상한 파트너’까지 리메이크 작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일본과의 제작 및 사업 협력을 한층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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