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종합건설(대표 조용운)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강가율과 메인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조인식은 27일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에 위치한 MS종합건설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계약을 통해 강가율은 2025시즌 동안 경기 중 착용하는 모자와 상의에 MS종합건설 로고를 부착하게 된다. 메인 후원사로서 MS종합건설은 강가율의 투어 활동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강가율은 KLPGA투어에서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하며, 지난해 모든 투어 대회에서 출전 선수 명단의 맨 앞자리를 차지하며 ‘KLPGA투어의 1번 타자’라는 별칭을 얻었다. 그녀는 2023년 박세리 프로가 진행한 골프 오디션 프로그램 '더 퀸즈'에서 최종 1위를 차지하며 LPGA 2부 투어인 엡손투어 출전 기회를 얻었고, 가든시티채리티 클래식에서 공동 2위를 차지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KLPGA 무대에 집중하며 투어 경험을 쌓아온 강가율은 2025시즌을 맞아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171cm의 신장에서 나오는 파워풀한 드라이버 샷과 정교한 아이언 샷을 강점으로 삼아 보다 강한 경쟁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동계훈련을 통해 체력 강화와 샷 정확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으며, 2025시즌에서 꾸준한 상위권 성적을 기록하고 첫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가율은 “MS종합건설과 함께할 수 있어 정말 감사하고 영광이다”며 “이번 시즌 더 나은 경기력과 꾸준한 성적으로 MS종합건설을 비롯 후원기업들에 보답토록 하겠다. 올해 KLPGA투어에서 우승 경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조용운 대표는 “강가율 선수는 강한 정신력과 꾸준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젊은 골퍼로, 당사의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이미지와 잘 부합한다고 판단해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며 “강가율 선수가 올 시즌 더 큰 도약을 이뤄낼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MS종합건설은 토목, 건축, 플랜트 분야를 아우르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종합건설사로, 기술력과 안전 관리에 있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후원을 계기로 스포츠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모델을 만들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메인 후원 조인식은 강가율에게는 든든한 도약의 발판이, MS종합건설에게는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함께 사회적 가치 실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