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 돌풍 '마인크래프트 무비', 4월 26일로 개봉일 변경

'마인크래프트 무비' 개봉일을 4월 30일에서 26일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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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9일 "'마민크래프트 무비'가 전 세계적인 흥행세와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개봉일을 나흘 앞당겨 26일 개봉한다"라고 밝혔다.

'마인크래프트 무비'는 상상하는 모든 것이 네모난 현실이 되는 오버월드에 예기치 않게 빨려 들어간 개릿, 나탈리, 던, 헨리 네 사람이 그곳을 자유자재로 누비는 스티브를 만나 펼치는 상상초월 모험을 그린 블록버스터 어드벤처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비디오게임 '마인크래프트'의 최초 실사화 영화로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마인크래프트 무비'는 지난 4일 북미 개봉 후 사흘간 1억 5,700만 달러(한화 2294억 원)의 수익을 거두며 올해 북미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뛰어넘었다.

또한 전 세계 총 72개국, 4만 개 이상의 스크린에서 개봉해 69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 월드와이드 3억 1345만 달러(한화 4617억 원)의 누적 수익을 거뒀다.

한편 '마인크래프트 무비'는 이슨 모모아, 잭 블랙, 엠마 마이어스, 다니엘 브룩스, 세바스찬 한센이 주연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