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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선 화물열차 '궤도이탈' 복구완료…열차 운행 재개


입력 2025.04.10 08:55 수정 2025.04.10 08:55        배수람 기자 (bae@dailian.co.kr)

코레일은 10일 오전 7시 1분께 화물열차 궤도 이탈로 운행이 중단됐던 전라선 전주~익산 구간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코레일

코레일은 10일 오전 7시 1분께 화물열차 궤도 이탈로 운행이 중단됐던 전라선 전주~익산 구간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앞서 오전 4시 30분경 전라선 전주역에서 화물화차(화물수송을 위한 차량) 정비를 위한 이동 중 뒤쪽바퀴 1개가 궤도 이탈했다.


이 사고로 해당 구간을 지나는 KTX 2대 운행이 차질을 빚었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코레일은 사고 발생 즉시 긴급 대응팀을 투입해 복구작업을 마쳤다.


코레일 관계자는 "사고 원인은 관계기관에서 조사할 예정이며 열차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일부 전라선 열차가 지연되는 등 운행이 조정될 수 있으므로, 열차 이용 고객께서는 반드시 사전에 조정 열차에 대한 상세정보를 '코레일톡'이나 홈페이지, 철도 고객센터 등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배수람 기자 (ba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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