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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소식] '청소년 국제교류'…독일·싱가포르 참가자 45명 모집


입력 2025.04.17 13:26 수정 2025.04.17 13:27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올해 상반기 배달앱 등록 음식점 630곳 위생점검

시흥시는 관내 중고등학생과 후기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시흥시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참가자 45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는 ‘시흥꿈나무 세계 속으로!’를 주제로 ‘해외 견학체험단 역사 탐방’과 ‘기획연수단 진로탐색’의 총 2개 분야로 진행된다.


해외 견학체험단은 역사 탐방을 주제로 분단과 통일의 역사를 체험하기 위해 독일에 방문한다.

참가 대상은 중1~고3(2007~2012년생)의 시흥시 거주 청소년 20명이다.


참가자들은 8월 5일부터 12일까지 독일의 주요 도시를 방문하고, 현지 청소년들과의 교류를 통해 우리 역사의 중요성을 배우게 된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 2일까지이며, 심사를 통해 최종 참가자를 선발한다. 항공료는 참가자 자부담이다.


기획연수단은 후기청소년(19~24세)들이 자기주도적으로 2~5명의 팀을 구성하고 자유주제를 정한 후 세계 여러 나라에서 해외연수를 통해 글로벌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것으로 총 25명(진로 주제 15명, 문화·대학 주제 10명)을 모집한다.


신규로 운영되는 ‘문화·대학 주제’는 싱가포르국립대학교(NUS) 대학생과 시흥시 후기청소년들을 연결해 상호교류가 진행된다. 먼저 싱가포르국립대학교 학생들이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시흥을 방문해 홈스테이를 체험한다 오는 8월에는 문화ㆍ대학 주제로 시흥 청소년들이 싱가포르를 찾아 싱가포르국립대학교 대학 탐방 및 현지교류에 나선다.


기획연수단에 선정된 팀은 1인당 150만원, 1팀당 최대 750만원의 지원금을 받고 해외로 떠날 수 있다. 모집일은 다음달 9일까지다.


○올해 상반기 배달앱 등록 음식점 630곳 위생점검


시흥시는 오는 29일까지 배달앱에 등록된 관내 음식점 630곳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배달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증가하는 배달음식점의 위생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위생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4명으로 구성된 7개 점검반이 투입돼 이뤄진다. 배달앱에 등록된 음식점 중 ‘위생등급 지정업소’와 분기별 실시되는 ‘다소비 배달음식점’ 점검 대상업소는 이번 점검에서 제외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영업자 및 종사자 개인 위생관리 △소비기한 경과 식품 보관·사용 여부 △조리장 등의 위생적 관리 및 방충시설 설치 등 시설기준 준수 여부 △식품용 배달용기 사용 및 음식물 재사용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식품위생법 위반 사항이 적발된 업소에 대해 행정처분 등 필요한 조치를 할 방침이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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