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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팍도사’ 김자옥 가족사 “아버지 외도-언니 자살”


입력 2013.08.23 11:38 수정 2013.08.23 11:43        이선영 넷포터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김자옥. (MBC 방송 캡처)

배우 김자옥이 가슴 아픈 가족사를 공개하며 눈물을 흘렸다.

김자옥은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아버지인 고(故) 김상화 시인의 외도와 친언니의 자살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김자옥은 아버지에 대해 “애인이면 딱 좋을 사람이지만 남편으로는 빵점”이라며 “시도 쓰고 무용 평론도 하고 음대 교수도 해서 인기가 많았지만, 바람을 자주 피우셨다”고 말했다.

또 김자옥은 4살 위의 친언니가 우울증을 극복하지 못한 채 목숨을 끊은 사연도 공개했다.

김자옥은 “과거 송년회에서 와인잔을 부딪치며 ‘잘 살자’고 했었다. 다음날 아침 언니에게 ‘나 서울 간다’고 말하자 언니가 잠결에 ‘잘 가’라고 했는데 그것이 마지막이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버지가 유명한 시인인줄은 몰랐네” “겉은 참 밝아 보이는데 저런 사연이 있는줄 몰랐다” “그래도 흔들림없이 활동하고 있어 다행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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