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헬로 콘서트, 8회 공연 추가 ‘2013 최대 규모 투어’
인천·부산 추가하고 서울·대구서 앙코르 공연
올 한해 13개 도시 22회 공연 ‘가왕의 저력’
문화인사 60인이 선정한 올해의 콘서트 1위 ‘조용필 헬로 콘서트’가 총 8회 공연을 추가해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공연기획사 인사이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5월부터 순항 중인 ‘조용필&위대한탄생 투어콘서트 HELLO’가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4개 도시 8회 공연을 추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도시는 인천(11월 30일~12월 1일)과 부산(12월 7~8일)이며 상반기에 공연을 펼친 서울(12월 13~15일)과 대구(12월 21일)에서는 앙코르 공연이 펼쳐진다. 당초 ‘조용필&위대한탄생 투어콘서트 HELLO’는 19일 광주, 26일 창원을 끝으로 막을 내릴 예정이었다.
이로써 ‘조용필&위대한탄생 투어콘서트 HELLO’는 올 한해 총 13개 도시에서 22회 공연을 개최하게 돼 2013년 공연 중 ‘최다 도시 투어를 기록’하게 됐다. 또 올 한해 공연 가운데 최다관객 동원도 당연시되고 있다.
조용필 콘서트는 공연 횟수뿐만 아니라 공연의 규모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종합운동장과 월드컵경기장 등 야외 스타디움 공연은 한 회 당 2만석에 달하는 관객을 수용할 수 있으며, 넓은 공연장에 맞는 다양한 무대 연출과 무대 효과를 적용해 보는 이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고 있다.
조용필 헬로 콘서트의 투어 공연 및 앙코르 공연의 티켓예매는 인터파크에서 단독으로 진행되며 인천 14일, 부산 16일, 서울 앙코르 18일, 대구 앙코르 21일에 각각 티켓 오픈된다.
한편, 조용필은 오는 16일 19집 앨범 일본어버전을 발표한 뒤 내달 7일에는 일본 도쿄 국제포럼 홀에서 단독 공연 ‘원나잇 스페셜’을 개최한다. 조용필이 일본 무대에서 활동하는 건 15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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