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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조편성, 쇼트프로그램 3조 5번째 등장


입력 2014.02.17 16:45 수정 2014.02.17 16:52        데일리안 스포츠 = 전태열 객원기자

전체 17번째, 3조 마지막 선수로 연기 펼쳐

아사다 마오가 가장 마지막, 리프니츠카야 6조 1번

김연아가 나서는 쇼트프로그램 조 편성이 이뤄졌다. ⓒ 데일리안 스포츠

피겨여왕 김연아가 전체 30명 가운데 17번째로 연기를 펼친다.

김연아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팰리스 대회의실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조추첨에서 30명 가운데 17번을 뽑아 3조 5번째로 연기한다.

이번 올림픽은 지난 밴쿠버 대회와 달리 6명이 한 조를 이뤄 5개조로 편성된다. 밴쿠버에서는 5명씩 6개조로 이뤄졌다. 이에 박소연은 1조 두 번째, 김해진은 2조 5번째로 나선다

김연아는 올 시즌 ISU(국제빙상연맹)가 주최한 대회에 출전하지 않아 랭킹 포인트를 추가하지 못했고, 이번에 출전한 선수들 가운데 15번째에 머물렀다. 따라서 3조에 편성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다. 실제로 세계랭킹 1위부터 12위까지 4~5조에 편성된데 이어 랭킹 13위부터 15위는 3조 배정이 확정됐다.

지난 밴쿠버 대회에서 김연아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건 일본의 아사다 마오는 30번째 공을 뽑아 5조 맨 마지막 선수로 나선다. 이어 세계랭킹 1위인 이탈리아의 카롤리나 코스트너가 아사다 바로 앞에서 연기를 펼칠 예정. 가장 관심을 모으는 러시아의 신성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25번을 골라 6조 맨 첫 번째 선수로 등장한다.

한편,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은 20일 자정부터 시작한다.

전태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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