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유실 추정…수색작업 벌여
지난달 30일 여자친구 부모의 결혼 반대로 여자친구와 함께 행방이 묘연했던 강모 씨(32)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4일 오전 11시 40분께 마을 주민 장 씨(65)가 경북 영덕군 남정면의 한 해안가에서 100m가량 떨어진 곳에서 승용차가 물에 잠겨있는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고, 그 안에서 강 씨의 시신이 발견되었다고 전했다.
발견 당시 차량의 앞과 뒤 유리창이 깨져있었던 점과 김 씨가 없었던 것으로 보아 경찰은 김 씨가 유실된 것으로 추정해 119구조대 및 수난구조대 20여 명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편 김 씨는 실종 당일 어머니와의 통화에서 “남자친구가 결혼을 반대한다는 이유로 같이 죽자고 한다”말과 함께 연락이 끊겼고, 강 씨의 승용차를 이용하여 경북 영덕에 간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