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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대이동 행렬 이어져…서울→부산 5시간 20분


입력 2015.05.02 14:29 수정 2015.05.02 14:42        스팟뉴스팀

도로공사 "밤 8시쯤이면 정치 풀릴듯"

근로자의 날인 1일 서울 종로 보신각 앞에서 열린 아르바이트 노동자 처우 개선을 위한 '알바 데이' 행사에서 한 참석자가 피켓을 들고 있다.ⓒ연합뉴스
노동절에서 어린이날로 이어지는 ‘황금연휴’ 둘째날인 2일 나들이 차량들이 늘면서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에서 극심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주요 고속도로 하행선에서 시작된 정체가 낮 12시 현재 가장 극심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정체는 밤 8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서울에서 출발한 차량이 부산까지 걸리는 예상 소요시간(승용차·요금소 기준)은 5시간 20분이다.

이 밖에 대구 4시간 30분, 울산 5시간 30분, 강릉 3시간 50분, 대전 2시간 20분, 광주 4시간, 목포 4시간 3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은 북천안나들목 → 목천나들목 등 17.39km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은 발안나들목 → 행담도휴게소 등 23.35km 구간에서 차량이 시속 10∼30㎞대로 서행 중이다.

영동고속도로는 여주분기점→여주휴게소 3.82km 구간에서 차량이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자정까지 43만대 차량이 수도권을 빠져나가고 41만대 차량이 수도권으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까지 19만대가 빠져나갔고 11만대가 수도권으로 들어왔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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