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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베트남 봉사 위해 '다솜이 글로벌 봉사단' 출국


입력 2015.05.11 15:11 수정 2015.05.11 15:19        윤정선 기자

교실 2개 동으로 구성된 초등학교 건축 예정

사진은 지난해 교보생명 '다솜이 글로벌 봉사단'이 베트남 어린이에게 자전거를 지원한 모습. ⓒ교보생명

교보생명이 베트남 낙후지역 어린이를 위해 또다시 학교를 세운다.

교보생명(대표이사 회장 신창재)은 11일 임직원과 컨설턴트 20명으로 구성된 '다솜이 글로벌 봉사단'이 4박5일 일정으로 인천국제공항에서 베트남행 비행기에 올랐다고 밝혔다.

봉사단은 베트남 낙후지역 어린이들이 보다 나은 교육환경에서 공부하며 현재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들이 찾을 곳은 호치민시에서 남서쪽으로 5km 떨어진 번째(Ben Tre)성 바찌현 앙힙면 마을이다. 메콩강과 바다로 둘러싸인 고립지형이다. 주민의 50% 이상이 극빈곤층이다. 하루 1~2끼 식사와 오염된 식수로 인해 수인성 질병이 창궐하는 낙후농촌지역이다.

교보생명 자원봉사단은 앙힙면 시골마을 아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교실 2개 동으로 구성된 초등학교 건축을 도울 예정이다. 아울러 팝콘 만들기와 영화감상, 미술교육 등을 펼친다.

교보생명은 내년에는 해당 학교에 화장실 건축과 교육 기자재를 후원할 계획이다. 낡고 오래된 집에 사는 빈곤농가를 위한 사랑의 집짓기와 농가의 소득증대와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유실수 종묘나무 심기 자원봉사도 함께 펼칠 예정이다.

교보생명은 지난 2011년부터 올해로 5년째 베트남을 찾고 있다. 그동안 빈칸동 마을에 초등학교와 도서관을 세웠다.

또한 이 지역 빈곤농가 600가구에 야자수, 자몽나무 등 종묘 3만 그루를 지원해 농가의 지속가능한 소득원을 마련해 줬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베트남 자원봉사 프로그램이 배움에 목말라하는 아이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심어주고 자원봉사자에게도 사랑의 참뜻을 알게 해줬다"며 "앞으로도 베트남 어린이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정선 기자 (wowjot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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